대우,통신 반도체사업 (주)대우로 이양...분리작업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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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그룹이 대우통신 반도체사업부문을 (주)대우로 이양한다.
재계는 대우그룹의 이같은 결정이 대우통신을 이석희회장에게 이양, 그
룹에서 분리 독립시키기위한 사전 준비작업으로 보고있다.
대우그룹은 10일 자동차 전자 통신등 계열사에 필요한 반도체칩을 원활히
공급하는 방안으로 대우통신에 소속된 반도체부문을 투자여력이 큰 (주)대
우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대우통신은 이를위해 지난8일 이사회를 열고 반도체사업 이양을 결의했
으며 양도가격은 5백50억원정도로 알려졌다.
대우그룹은 (주)대우가 반도체사업을 인수하는 즉시 대규모 자금을 투입,
ASIC(주문형반도체)는 물론 MCU(마이컴) MPU(마이크로 프로세서 유니트)등
메모리를 제외한 특수용반도체분야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그룹은 비메모리외에도 반도체장비및 재료사업 분야의 진출도 검토하
고있으며 이사업이 성숙 단계에 이르면 (주)대우에서 분리,독립회사로 운
영할 방침인것으로 전해졌다.
사업영역 조정에따른 대우통신 반도체사업부문의 2백50여명 종사자는 희
망자에 한해 (주)대우로 옮겨가며 연구개발은 대우고등기술연구원의 지원
을 받게된다.
대우그룹측은 현대 삼성 럭키금성등 국내 3대 대기업그룹들이 모두 D램등
메모리사업에 참여,이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에 처한데다 자동차및 전
자계열사들이 필요로하는 특수용 반도체칩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반도체
사업의 강화가 시급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계에서는 대우통신을 그룹에서 분리 독립시키기위한 사전 준비의
의도도 담고있다고 보고있다.
대우통신은 지난 86년부터 구로구 가리봉동공장에서 통신기기 팩시밀리
컴퓨터등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ASIC를 중점 생산해왔으나 연간 매출액은
이회사 총매출액의 5%정도인 2백억원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재계는 대우그룹의 이같은 결정이 대우통신을 이석희회장에게 이양, 그
룹에서 분리 독립시키기위한 사전 준비작업으로 보고있다.
대우그룹은 10일 자동차 전자 통신등 계열사에 필요한 반도체칩을 원활히
공급하는 방안으로 대우통신에 소속된 반도체부문을 투자여력이 큰 (주)대
우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대우통신은 이를위해 지난8일 이사회를 열고 반도체사업 이양을 결의했
으며 양도가격은 5백50억원정도로 알려졌다.
대우그룹은 (주)대우가 반도체사업을 인수하는 즉시 대규모 자금을 투입,
ASIC(주문형반도체)는 물론 MCU(마이컴) MPU(마이크로 프로세서 유니트)등
메모리를 제외한 특수용반도체분야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그룹은 비메모리외에도 반도체장비및 재료사업 분야의 진출도 검토하
고있으며 이사업이 성숙 단계에 이르면 (주)대우에서 분리,독립회사로 운
영할 방침인것으로 전해졌다.
사업영역 조정에따른 대우통신 반도체사업부문의 2백50여명 종사자는 희
망자에 한해 (주)대우로 옮겨가며 연구개발은 대우고등기술연구원의 지원
을 받게된다.
대우그룹측은 현대 삼성 럭키금성등 국내 3대 대기업그룹들이 모두 D램등
메모리사업에 참여,이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에 처한데다 자동차및 전
자계열사들이 필요로하는 특수용 반도체칩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반도체
사업의 강화가 시급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계에서는 대우통신을 그룹에서 분리 독립시키기위한 사전 준비의
의도도 담고있다고 보고있다.
대우통신은 지난 86년부터 구로구 가리봉동공장에서 통신기기 팩시밀리
컴퓨터등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ASIC를 중점 생산해왔으나 연간 매출액은
이회사 총매출액의 5%정도인 2백억원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