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은 영국로열더치 쉘그룹계열사인 쉘인터내셔널머린사로부터 28
만DWT급 이중선체구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5척을 수주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척당 1억달러로 총수주가격은 5억달러이다.
대우조선은 수주한 선박에 독일슐처사엔진을 탑재,시속 15.5노트로 달릴
수 있도록 건조해 오는 95년중 모두 선주측에 인도키로했다.
대우조선은 이번에 수주한 VLCC를 세계최대석유메이저인 쉘그룹기준에
맞게 최신도장시스템및 안전성을 위한 각종 새로운 건조방법으로 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