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10일 한약분쟁과 관련,전국 보건소장 회의를 11일 긴급소집하고
휴.폐업등에 대비한 대처방안등을 시달하기로 했다.

보사부는 11일 오전 10시 보사부지하 강당에서 전국 2백37개 보건소 소장
회의를 열고 약사법 개정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약국이나 한의원이 집단
휴.폐업 등 극단적인 행동에 나서는 경우 국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
료를 하라고 지시할 계획이다.

보사부는 특히 전국의 약사들이 서울 여의도에서 집회를 여는 13일 사실상
약국이 휴업에 들어가 국민들이 필요약품을 구입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보
건소 보건지소및 보건진료소등 전국의 보건소망을 통해 응급의약품을 차질
없이 공급하도록 시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