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양국에서 활동중인 프로골퍼 임진한(36.던롭)이 8~9일 일본
고라쿠엔TPC코스(파71)에서 열린 93제3회고라쿠엔컵대회에서 2라운드합계
2언더파 1백40타로 7위에 머물렀다.

임은 이로써 올해 10개 일본 그로잉투어(정규투어의 전단계)중 4개대회에
참가, 4백42만엔의 상금을 획득하면서 2위를 달리고 있는데 올해 남은
2개대회를 치른후 종합3위안에 들면 한국남자프로로는 최초로 94년
일본정규투어 풀시드를 받게된다.

임은 지난 91년11월 한국남자프로골퍼중 처음으로 일본프로테스트에
합격한바 있다.

<>.제2회 필립모리스 전국클럽챔피언 초청경기가 오는 10월22~23일
양주CC에서 36홀스트로크 플레이로 벌어진다. 각 골프장 역대
클럽챔피언들이 참가하는 이번대회 우승자및 2위입장자는 93월드컵대회
프로암 경기에 참가케 된다.

<김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