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이 안된다...실명제여파 확산 이달들어 2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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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이 안된다.
11일 한은이 집계한 수출입실적을 보면 이달들어 9일까지 통관기준 수출은
13억9천6백40만달러로 작년같은 기간에 비해 20.9%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출부진은 작년 이맘때 추석(9월11일)을 앞두고 밀어내기로 수출
이 크게 늘어난데 따른 상대적인 감소요인외에 실명제의 영향이 점차 수출
에까지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박운서 상공자원부 제1차관보는 실명제이후 수출신용장(LC)을 받아놓고
원료를 사려할때 해당업체에서 현금결제를 원해 수출업계 일각에서 애로를
겪고 있다며 수출에 대한 실명제의 영향이 확산되는 것같아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한은관계자도 월초 동향만으로 대세를 점치기는 어렵지만 수출감
소폭이 너무 커 연초에 살아나는듯 하던 수출 분위기가 다시 가라앉고 있
다고 전했다.
이로인해 올들어 이달 9일까지의 수출누계는 5백35억6천4백9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 10%의 절반수준이다.
엔고로 원화값이 엔화에 대해 싸져 수출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독일마르크 프랑스프랑 대만달러화등에 대한 원화값은 비싸져 환율면에서
도 수출이 크게 늘어날 요인이 없다는 럭키금성경제연구소의 분석까지 나
와있어 향후 수출전망도 그다지 밝지 않다.
실제로 2~3개월후의 수출동향을 가늠해 볼수있는 수출신용장내도액도
변변치 못하다.
이달들어 4일까지 수출신용장내도액은 6억9천8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3.6% 줄었다
11일 한은이 집계한 수출입실적을 보면 이달들어 9일까지 통관기준 수출은
13억9천6백40만달러로 작년같은 기간에 비해 20.9%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출부진은 작년 이맘때 추석(9월11일)을 앞두고 밀어내기로 수출
이 크게 늘어난데 따른 상대적인 감소요인외에 실명제의 영향이 점차 수출
에까지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박운서 상공자원부 제1차관보는 실명제이후 수출신용장(LC)을 받아놓고
원료를 사려할때 해당업체에서 현금결제를 원해 수출업계 일각에서 애로를
겪고 있다며 수출에 대한 실명제의 영향이 확산되는 것같아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한은관계자도 월초 동향만으로 대세를 점치기는 어렵지만 수출감
소폭이 너무 커 연초에 살아나는듯 하던 수출 분위기가 다시 가라앉고 있
다고 전했다.
이로인해 올들어 이달 9일까지의 수출누계는 5백35억6천4백9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 10%의 절반수준이다.
엔고로 원화값이 엔화에 대해 싸져 수출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독일마르크 프랑스프랑 대만달러화등에 대한 원화값은 비싸져 환율면에서
도 수출이 크게 늘어날 요인이 없다는 럭키금성경제연구소의 분석까지 나
와있어 향후 수출전망도 그다지 밝지 않다.
실제로 2~3개월후의 수출동향을 가늠해 볼수있는 수출신용장내도액도
변변치 못하다.
이달들어 4일까지 수출신용장내도액은 6억9천8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3.6%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