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기공이 이스라엘에 주차설비기술을 첫 수출한다.
이회사는 12일 이스라엘 유단사와 주차설비기술수출계약을 체결,2단퍼즐
방식 다층순환방식 엘리베이터슬라이딩방식등 3개기종의 기술을 이전키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기공은 선수금으로 19만5천달러를 받았으며 앞으로 5년간 유단사에
설비기술을 제공,매출액대비 2%의 로열티를 받게 된다.
롯데기공은 지난 83년 주차설비사업에 참여, 일본 닛세이사,독일 KRUPP
사와 기술제휴로 주차설비개발에 나서 이번에 독자개발한 설비를 수출한
것이다.
롯데기공이 지난 86년 준공한 롯데쇼핑 지하주차설비(승용차 8백49대분)
는 단일규모 주차설비로는 세계최대규모로 기네스북에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