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권사 국제영업관계자들에게 외국인 차.가명계좌의 실명전환 방법을
묻는 전화가 부쩍 늘고있어 관심.
이들은 대부분 국내장기거주 외국인이나 교포들로 투자규모가 제법 클것으
로 업계에서는 추정.
외국인들이 그동안 차.가명계좌로 갖고있던 주식을 실명전환할 경우 내년8
월12일까지는 반드시 팔아야 하기 때문에 관심이 클수밖에 없으리라는것.
현재까지 증권감독원엔 10명가량의 실명전환신고가 들어왔는데 감독원관계
자는 실명전환신고자수가 30명정도 될것으로 추정.
그런데 증권사관계자들은 외국인들이 해외송금규제등의 불편을 무릅쓰고
굳이 내국인 이름으로 된 계좌를 실명화하려 하겠느냐는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