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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저온종료.개학등으로 우유소비급증...원유 부족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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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공업체에 원유확보 비상이 걸렸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여름내내 지속됐던 이상저온이 지난달
    말부터 완전히 걷히고 개학이 되면서 학교급식이 재개되자 그동안
    침체를 보였던 우유소비량이 폭발적으로 급증하는 바람에 원유 부
    족사태가 일어나고 있다.
    고질적인 원유부족사태가 재연되자 유가공 업체들은 대형매장과
    슈퍼마켓 등에 우유 출고량을 줄이는가 하면 시판 우유 수요에
    맞추기위해 다른 유제품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다.
    전체 우유 판매량 가운데 25%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우
    유의 경우 하루 평균1천2백t의 원유가 필요하나 확보량은 1천
    1백30t에 그쳐 나머지 70t분 우유(2백 기준 35만개)를
    생산하지 못해 대형매장과 슈퍼마켓 등에 공급물량을 줄이고 있다.매
    일유업도 하루 평균 50t 가량의 원유가 부족해 일단 재고
    량이 있는 분유.요구르트 제품의 생산을 줄이고 수요가 늘고있는
    우유 생산에 치중하고 있다.
    또 남양유업도 요즘들어 하루 평균 20t 가량의 원유가 달리
    자 분유생산량을 일단 대폭 줄이고 시유 생산물량을 늘리고 있으
    나 수요를 제대로 충당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밖에 빙그레도 하루 10t 정도의 원유가 부족해 제품 출고
    량을 줄이고 있으며 해태유업 등 다른 유가공 업체들도 원유난으
    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처럼 원유부족사태가 일어난 것은 지난달말부터 날씨가 정상을
    되찾으면서 그동안 이상저온으로 침체를 거듭했던 우유수요가 폭발
    적으로 늘어난데다 개학으로 전체 우유판매량 가운데 10% 가량
    을 차지하는 학교급식우유 수요 증가까지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된
    다. 한국유가공협회 한 관계자는 "추석전까지는 원유부족사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원유난이 악화될 경우 일반 대리점
    등에서 가장 먼저 이윤이 남지 않는 학교급식우유를 줄이지 않을
    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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