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식광주지법원장(53)이 13일 자신의 재산공개와 관련,대법원에 사표를
제출했다.
일선 법관이 이번 재산공개와 관련,사표를 내기는 지난 10일 김덕주 대법
원장(60)이후 처음이다.
박원장은 이번 재산공개에서 부인명의의 부동산 16억여원을 비롯 모두 20
억5천7백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나 부인명의로 절대농지를 사들인 것으
로알려지는등 의혹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