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3일 김중원 한일그룹회장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
하며 실명제실시이후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김회장이 첨단기술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것
을 높이 평가하고 경제활성화와 선진화에 계속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김회장은 "한일그룹은 차세대반도체관련기술의 개발에 1천억원을 투자해
시제품이 오는11월께 나올 예정이며 섬유와 신발부문은 인도 베트남등 임금
이 싼 지역으로 해외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