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포철등 국민주와 동양나이론 새한미디어등 15개종목이 장세를 낙관하
기 어려운 불안정장세하에서 방어적투자에 적합할 것으로 예상됐다. 13일
럭키증권은 현재와 같이 장세를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주가가 큰폭으로
상승하였을 때에는 방어적인 투자가 바람직하다며 재무지표와 위험도를 고려
15개종목을 유망종목으로 선정했다. 시장불안정기에 방어적투자에 적합한 종
목은 한전 포철 동양나이론 새한미디어 강원산업 현대강관 삼성전자 기아자
동차 럭키개발 현대건설 동신주택 삼성물산 현대종합상사 동서증권 쌍용투자
증권 등이다. 럭키증권은 지난 91년9월부터 올8월까지 월별평균주가수익률
을 이용해 종합주가지수 상승기와 하락기의 각종목별 반응도를 산출, 주가하
락기에는 하방경직성이 강하여 하락의 폭이 적고 상승기에는 상승탄력이 큰
종목들을 선정했다. 은행주들도 방어적투자에 적합한 종목으로 꼽혔으나 금
융실명제이후 급락이 멈췄던 지난 8월14일에 비해 주가오름폭이 커 유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