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프트웨어(SW)업체들이 SW품질보증에 관한 국제규격인 ISO인증획득을
위해 위원회를 구성하는등 SW산업수준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
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정보처리산업진흥회산하 10개 회원사들은 최
근 협회산하에 SW품질인증위원회를 구성하고 향후 회원사의 ISO인증 취득과
연관된 각종 준비업무수행및 국내 인증기관의 양성 설치를 적극 추진키로 합
의했다. 특히 이위원회는 국립공업기술원이 추진중인 SW품질관리 표준안제
정에 협조, 업계를 대표해 의견을 내놓고 이표준안이 국제공인규범으로 인정
받을 받을수 있도록 하는 것을 추진중이다.
현재 국립공업기술원은 내년중 표준안을 만들어 이를 외국인증기관에 제출
해 공인을 받은후 국내 업체들은 이안에 의거, 국내 인증기관에서 ISO인증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ISO인증획득에 드는 비용을 상당히 줄일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일본 JMI와 영국의 BSI는 상호인증각서를 교환, 이
같은 방식으로 인증심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