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공무원과 시의회의원들의 등록 재산을 심사및 실사할 공직자윤리위
원회가 13일 발족돼 가동에 들어 갔다.
서울시로부터 이날 위촉장을 받은 윤리위원 9명은 세종문화회관 소회의실
에서 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김은호 전대한변협회장을,부위원장에 이성
구시의회 재무경제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김위원장은 피선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가개혁차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직자 재산공개에 윤리위원장으로 참여하게돼 어깨가 무겁다"며 "마지막
사회봉사의 길로 알고 공직자의 윤리확립에 일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위원장은 "재산공개및 실사과정에서 갖게될 공직자들의 불안감을 고려,
가능한한 빠른 시일내에 업무를 마치도록 할것이며 타시도의 모범이 되도
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