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신도시 지하철및 아파트건설공사 현장에서 대량의 철근이 사용되지
않고 땅속에 묻힌채 버려져 있는 것과 관련, 건설부는 대량의 철근이 사용
되지 않고 땅속에 묻힌 경위와 이같은 행위를 한 업체 등에 대한 자세한
조사를 벌이도록 경기도 고양시와 토지개발 공사에 긴급 지시했다.

신도시건설을 책임지고 있는 건설부는 특히 조사결과 이같은 철근의 폐기
가 일산을 연결하는 지하철과 일산 지역 아파트의 부실시공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질 경우 관련업체가 시공중인 공사에 대한 점밀 점검을 실시,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