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700선이 하루만에 힘없이 붕괴됐다.
오늘 증시는 개장초 약보합으로 출발한후 등락이 교차하는 혼조를 보이며
주가가 소폭 내린채 전장을 마감했다.
장초반 한때 약세를 만회하듯 사자세가 유입하면서 강세로 돌아서 1.83p까
지 상승했으나 곧이은 대기매물과 이식매물이 쏟아지면서 완만한 하락을 시
작,낙폭이 커지다가 매물이 차츰 줄고 저가의 일반매수세가 이어지면서 낙
폭을 줄였다.
재산공개파장이 본격화 되면서 증시에도 찬 바람이 부는듯 거래도 비교적
한산해 6백7십여만주 거래에 그쳤다.
오늘 종목은 1백79개 내린종목은 4백20개에 달했다.
종합주가지수는 2.45p가 내린 698.30p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