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앞으로 석유와 가스를 비롯, 철광석 유연탄 등 에너지및 자원
의 장기도입을 해당국과의 경제협력과 연계시킬 방침이다.
14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세계적으로 에
너지와 자원이 공급과잉상태를 보이면서 세계 각국의 에너지담당자들이
잇달아 방한하는 등 수요국의 입지가 상대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는 판단
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오는 98년부터 카타르에서 들여올 연간 2백40만톤 규모의 액화
천연가스(LNG)도입에 이를 적용키로 하고 *LNG선 건조권 확보 *개발프로
젝트에 대한 국내기업의 지분참여 및 건설수주 *자동차 전자 등 공산품
수출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