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대통령 부처가 김영삼 대통령의 초청으로 14일 오
후2시 김포공항에 도착, 내한했다.
프랑스 국가원수로는 처음 우리나라를 방문한 미테랑 대통령은 부인 다니
엘여사와 알렝 뒤페 외무장관을 비롯한 공식.비공식 수행원 1백20명과 함께
특별기편으로 김포공항에 안착, 한승주외무장관과 최동진 의전장의 영접을
받았다.
공항에 내린후 미테랑대통령은 곧바로 국립묘지를 방문, 헌화하고 김영삼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청와대로 향했다.
미테랑 대통령은 방한 이틀째인 15일에는 프랑스 참전기념비에 참배하고
대전엑스포를 참관한뒤 오후에는 국회에서 연설할 계획이다.
미테랑 대통령 일행은 오는 16일 오전 우리나라를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