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권투위원회 구회장 이사진 12명과 함께 전격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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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권투위원회(KBC) 구천서회장(민자당의원)이 금년도 정기대의원총회가
두차례 유산되는등 고질적 내분으로 협회가 파행운영되고 있는데 책임을
지고 14일 이사진 12명 전원과 함께 전격 사퇴했다.
구회장은 이날 발표한 사퇴성명에서 "프로복싱계 내부의 분규로 대의원총
회마저 열지못한데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고소 고발로 멍든 프로복
싱계가 하루빨리 단합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
다"고 말했다.
구천서회장은 지난해 4월18일 정기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4년 임기의
제15대 회장에 당선됐으나 그동안 12차례나 고소 고발을 당하는등 분규에
휘말리면서 제대로 회장직을 수행하지 못한채 중도 퇴임했다.
이에 따라 KBC는 곧 대의원총회를 열고 후임회장 선출등의 문제를 다룰
방침이나 권투인간의 이해 대립에서 비롯된 내분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않고 있어 조만간 정상화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두차례 유산되는등 고질적 내분으로 협회가 파행운영되고 있는데 책임을
지고 14일 이사진 12명 전원과 함께 전격 사퇴했다.
구회장은 이날 발표한 사퇴성명에서 "프로복싱계 내부의 분규로 대의원총
회마저 열지못한데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고소 고발로 멍든 프로복
싱계가 하루빨리 단합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
다"고 말했다.
구천서회장은 지난해 4월18일 정기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4년 임기의
제15대 회장에 당선됐으나 그동안 12차례나 고소 고발을 당하는등 분규에
휘말리면서 제대로 회장직을 수행하지 못한채 중도 퇴임했다.
이에 따라 KBC는 곧 대의원총회를 열고 후임회장 선출등의 문제를 다룰
방침이나 권투인간의 이해 대립에서 비롯된 내분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않고 있어 조만간 정상화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