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합섬은 14일 항균방취 PP(폴리프로필렌)스판본드인 "제스본 그린"을
개발,양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제품은 제일합섬 기술연구소와 경산공장이 공동으로 1년에 걸쳐 개발한
것으로 인체에 부작용이 없는 특수화합물을 스판본드 제조시 PP칩과 혼합방
사,폴리머에 혼입시켜 내세탁성이 우수하고 가공후 물성저하가 거의 없는게
특징이다. 또 혼입된 항균제에 함유돼있는 항균금속이온의 촉매작용에 의해
공기중의 산소를 이온화시켜 섬유제품에 서식하는 유해미생물의 증식을 억
제해주는 특징이있다.
제일합섬은 이제품을 세탁커버 테이블보 슈트케이스 수출용 포장재등 다양
한 용도로 활용할 방침이다.
제일합섬은 지난 91년부터 PP장섬유 스판본드를 생산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