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중소기업발전모델이 중국에 이전된다.
14일 중진공(이사장 김형배)은 중국운남성(성장 화지강)과 중소기업분야의
경제협력을 적극 추진키로 합의하고 이의 일환으로 중국경제인과 관리들을
초청,국내에서 연수를 통해 한국의 중기분야 개발경험과 경영기법을 이전해
주기로 했다.
운남성정부는 한국의 경제발전모델을 운남성 경제발전정책에 도입키로 하
고 오는 10월부터 내년말까지 경제인과 경제관료등 5백여명을 한국에서 연
수시키기로 했다.
중진공은 이들을 대상으로 안산의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자본형성방법을 비
롯 고용과 노동력확보 성장전략등에 관해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삼성전자 기
아자동차등 기업체와 무공 산업연구원등 관계기관 방문을 통한 현장교육일
정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