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3월 설립된 오리엔트산테크(대표 정희승)가 간이형파장계를 비롯한
광통신기기를 개발했다.
오리엔트시계공업과 일본 산테크사가 합작으로 설립한 이 회사는 저렴하
고 일반화된 기본측정기 보급을 목표로 간이형 파장계 가변형 광필터 파장
가변광원등을 개발,내달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간이형 파장계는 광원의 파장특성을 분석하고 관측할수 있는 기기로 오리
엔트산테크의 제품은 장파장대에 적합한 소형파장계이다.
가변형 광필터는 광파장을 선택할때 40나노미터의 파장가변이 가능하게
설계돼있으며 파장표시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파장가변광원은 반사나 간섭의 영향이 있는 광부품의 파장특성평가나
분광분석에 사용된다.
회사측은 이들 신제품을 모두 조작이 간단한 소형으로 생산해 보급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