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권발행 연 20억달러로...홍재형재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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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금융실명제 이후 대기업 설비투자 자금공급을 위해 연간 15억달
러로 책정한 해외증권발행한도를 20억달러로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내달이후에 금융권별 금리격차로 인해 불필요한 자금이동이 일
어나지 않도록 조정하고 오는 96년부터 금융자산소득의 종합과세를 실시
하더라도 장기채권에 대해선 계속 분리과세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홍재형재무장관은 14일 서울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전경련 주최로 열린
초청강연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홍장관은 이날 강연에서 금융권별로 금리격차가 크기 때문에 자금이 은
행에서 단자로, 단자에서 금고로 흐르는 등 불필요한 자금이동이 일어나
지 않도록 조정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2단계 금리자유화는 비실명계좌의 실명전환 마감일인 내달
12일부터 연말이전에 실시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구속성예금(꺾기) 형태
의 기업부담을 감안하면 실효금리 상승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로 책정한 해외증권발행한도를 20억달러로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내달이후에 금융권별 금리격차로 인해 불필요한 자금이동이 일
어나지 않도록 조정하고 오는 96년부터 금융자산소득의 종합과세를 실시
하더라도 장기채권에 대해선 계속 분리과세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홍재형재무장관은 14일 서울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전경련 주최로 열린
초청강연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홍장관은 이날 강연에서 금융권별로 금리격차가 크기 때문에 자금이 은
행에서 단자로, 단자에서 금고로 흐르는 등 불필요한 자금이동이 일어나
지 않도록 조정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2단계 금리자유화는 비실명계좌의 실명전환 마감일인 내달
12일부터 연말이전에 실시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구속성예금(꺾기) 형태
의 기업부담을 감안하면 실효금리 상승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