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계소식] 한-일 신예강호 첫대결서 일본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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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신예강호들간의 첫 바둑대결은 한국의 승리로 끝났다.
11일 인천 송도비치호텔에서 벌어진 한일전문기사교류전에서 한국팀은
11승9패로 일본팀을 제압했다.
이로써 세계바둑천하통일을 이룩한 한국은 신예들도 일본을 눌러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하며 한수위임을 입증했다.
양팀 신예기사 각각 10명이 참가,2차전으로 치러진 이번대회에서 한국은
1차전에서 5승5패로 호각지세를 보이다 2차전에서 6승4패를 기록,
한일신예기사간의 첫대결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 대회는 일본프로기사들의 바둑연구모임인 신성회(회장 대죽영웅구단)
가 제의해와 권갑룡오단의 주선과 바둑애호가 류석찬씨(안과의사)의 후원
으로 이뤄진것.
권갑룡오단은 "이번대회는 비록 비공식대회이지만 연말에 창설될
한중일신예대항전을 대비한 평가내지 탐색전의 의미가 있다"며 "당초
한국이 다소 불리하지 않겠느냐는 예측이 지배적이었으나 한국기사들이
승부뿐만아니라 바둑내용에서도 앞서는 면모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참가자는 다음과 같다.
<>한국=정현산 윤성현사단,김영환 김승준 윤현석 노준환삼단,박승문
이상훈 최명훈이단,양건 김민희 윤영선초단
<>일본=삼산직기팔단 대실호일 은전열언칠단,강전신일랑육단,류시훈
유촌비여사오단,원등열사사단,고교수부 하야귀지 소서화자삼단
<최명수기자>
11일 인천 송도비치호텔에서 벌어진 한일전문기사교류전에서 한국팀은
11승9패로 일본팀을 제압했다.
이로써 세계바둑천하통일을 이룩한 한국은 신예들도 일본을 눌러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하며 한수위임을 입증했다.
양팀 신예기사 각각 10명이 참가,2차전으로 치러진 이번대회에서 한국은
1차전에서 5승5패로 호각지세를 보이다 2차전에서 6승4패를 기록,
한일신예기사간의 첫대결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 대회는 일본프로기사들의 바둑연구모임인 신성회(회장 대죽영웅구단)
가 제의해와 권갑룡오단의 주선과 바둑애호가 류석찬씨(안과의사)의 후원
으로 이뤄진것.
권갑룡오단은 "이번대회는 비록 비공식대회이지만 연말에 창설될
한중일신예대항전을 대비한 평가내지 탐색전의 의미가 있다"며 "당초
한국이 다소 불리하지 않겠느냐는 예측이 지배적이었으나 한국기사들이
승부뿐만아니라 바둑내용에서도 앞서는 면모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참가자는 다음과 같다.
<>한국=정현산 윤성현사단,김영환 김승준 윤현석 노준환삼단,박승문
이상훈 최명훈이단,양건 김민희 윤영선초단
<>일본=삼산직기팔단 대실호일 은전열언칠단,강전신일랑육단,류시훈
유촌비여사오단,원등열사사단,고교수부 하야귀지 소서화자삼단
<최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