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실명제 실시직후 크게 오르던 금값이 그동안 계속 내려 실명제 실시이
전가격보다 오히려 더 떨어졌다.
15일 전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에 따르면 14일 현재 금의 도매가는 전날보다
5백원 떨어진 한 돈쭝에 3만9천5백원을 기록, 지난 6월24일이후 처음 4만원
이하로 내려갔다.
이같은 가격은 실명제 실시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달 17일의 4만3천
원보다 무려 8.1% 떨어진 것이다.
그러나 최근 소매가격은 실명제전후 소매가와 큰 변함없이 한돈쭝에 4만6
천원선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