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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프형자동차 수요 급증 .. 이달 계약고 1만5천대이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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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프형자동차 수요가 잇단 신차출시와 특소세 인상전에 미리 구입하려는
    구매심리로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지프형자동차 신규계약건수는 1만3천4백34대로
    월간계약건수로는 사상처음 1만대를 넘어선데 이어 이달들어서도 15일까지
    8천6백89대가 계약됐다.

    업계는 이런 추세라면 이달 계약고가 1만5천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평소 월평균 계약고의 3배에 달하는 것이다.

    이처럼 지프형자동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기아 스포티지,쌍룡
    무쏘등 신차가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데다 업체간 치열한 경쟁으로 이들의
    광고및 판촉활동이 급격히 늘면서 수요를 자극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내달부터 공채매입액이 차량가격의 2%에서 5%로 인상되고
    내년부터 특소세가 인상될 것이 확실시되면서 세율조정이전에 차량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도 수요급증의 요인이 되고 있다.

    업체및 차종별 계약건수를 보면 쌍룡자동차의 무쏘가 지난달 5천1백24대가
    계약된데 이어 이달들어 3천7백46대가 추가계약돼 가장 높은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그동안 가장 높은 판매실적을 유지해왔던 현대정공 갤로퍼도 신차출시에
    별다른 타격을 받지 않고 오히려 계약이 증가,계약고는 지난달
    4천1백37대를 기록한데 이어 이달들어 2천4백20대가 계약됐다.

    기아자동차 스포티지역시 지난달 2천4백38대에 이어 이달들어 1천4백2대가
    계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쌍룡자동차의 코란도및 코란도훼미리와 아시아자동차의 록스타도 계약고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따라 판매도 크게 늘어 지난91년 전체 승용차시장의 3.5%에 불과했던
    지프형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5.2%로 올라선데 이어 올들어서는
    5.7%로 높아졌다. 특히 지난달에는 점유율이 6.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업계는 무쏘가 본격 출시되는 다음달부터는 시장점유율
    또한 8~9%대로 높아져 승용차판매 10대중 1대는 지프형자동차가 차지할 것
    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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