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뮤지컬 '연변강냉이'출연 함수연씨..첫주인공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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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뮤지컬 "연변강냉이"(오태석작.연출 9월18일까지)가 공연되고있는
세종문화회관소강당에 가보면 대형무대를 가득 채우는 생기발랄한
주연여배우의 모습이 주목을 끈다.
극중 민주역을 맡아 시원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한껏 과시하고있는
뮤지컬전문여배우 함수연씨(24)가 그 주인공.
"연변강냉이"는 중국연변교포로 일자리를 찾아 고국에 들어왔으나
불법취업으로 인해 수모와 학대를 받는 오누이의 생활을 통해 우리사회의
모순을 비판한 작품.
함씨는 티없이 맑으면서도 고난을 굳굳이 이겨내는 민주의 성격을 진솔한
연기로 소화해내는 한편 "아카시아껌" "소나기야 내려라" "어둠속으로"등
5곡의 노래로 극중 분위기를 이끌며 차세대스타로 발돋움하고있다.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아서인지 떨려요. 제가 모자라는 점도 많이
느끼고요. 앞으로 어떤 역할을 맡더라도 "겸손해야겠다"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로 임할래요. 관객의 기대에 어긋나지않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울예전실용음악과출신인 함씨가 뮤지컬무대에 출연한것은 지난90년이후
이번이 10번째. 그간 조역으로 출연해온 함씨는 이번공연을 앞두고
3차례의 오디션끝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1시간30분동안 장면전환없이 스피디하게 진행되는 이번공연에서
"체력적으로 다소 달려 힘들었다"는 함씨는 앞으로도 기회가 닿으면 보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고싶다고 말한다. 이번공연을 앞두고 연습이
끝날시간에 아버지가 직접 데리러오는등 집안에서도 자신의 뮤지컬활동을
적극 후원해준다는 함씨는 함광순씨(53)와 이난영씨(49)의 1남1녀중 장녀.
<신재섭기자>
세종문화회관소강당에 가보면 대형무대를 가득 채우는 생기발랄한
주연여배우의 모습이 주목을 끈다.
극중 민주역을 맡아 시원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한껏 과시하고있는
뮤지컬전문여배우 함수연씨(24)가 그 주인공.
"연변강냉이"는 중국연변교포로 일자리를 찾아 고국에 들어왔으나
불법취업으로 인해 수모와 학대를 받는 오누이의 생활을 통해 우리사회의
모순을 비판한 작품.
함씨는 티없이 맑으면서도 고난을 굳굳이 이겨내는 민주의 성격을 진솔한
연기로 소화해내는 한편 "아카시아껌" "소나기야 내려라" "어둠속으로"등
5곡의 노래로 극중 분위기를 이끌며 차세대스타로 발돋움하고있다.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아서인지 떨려요. 제가 모자라는 점도 많이
느끼고요. 앞으로 어떤 역할을 맡더라도 "겸손해야겠다"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로 임할래요. 관객의 기대에 어긋나지않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울예전실용음악과출신인 함씨가 뮤지컬무대에 출연한것은 지난90년이후
이번이 10번째. 그간 조역으로 출연해온 함씨는 이번공연을 앞두고
3차례의 오디션끝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1시간30분동안 장면전환없이 스피디하게 진행되는 이번공연에서
"체력적으로 다소 달려 힘들었다"는 함씨는 앞으로도 기회가 닿으면 보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고싶다고 말한다. 이번공연을 앞두고 연습이
끝날시간에 아버지가 직접 데리러오는등 집안에서도 자신의 뮤지컬활동을
적극 후원해준다는 함씨는 함광순씨(53)와 이난영씨(49)의 1남1녀중 장녀.
<신재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