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9.17 00:00
수정1993.09.17 00:00
조용한 성격으로 부하검사들과 대화하기를 좋아하지만 업무에서는 원리원
칙을 중요시해 서울지검2차장때는 부하 검사들로부터 ''깐깐하다''는 평을 듣
기도.
김두희 법무부장관과 경기고 55회 동기로 유머감각이 뛰어나고 겸손해 동
료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대구지검장에 재직하던 지난 6월 신진수 전 국회의원을 ''지방지도층 비리
1호''로 구속하는등 다른 지역보다 토착비리 수사에 상당한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