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방위사령부 소속 전차들이 훈련 출동과 부대복귀를 위해 18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서울시내 일부 중심가를 통과할 예정이라고 국방부가 17일 밝
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수방사 소속 일단의 전차들이 18일 새벽 3시께 훈련을
마치고 진관외동에서 경복궁지역으로 복귀할 예정이며 오는 20일 새벽 2시
께는 사당동및 경복궁지역에서 연신내를 거쳐 벽제지역으로 훈련을 위해 각
각 이동한 후 27일 새벽 같은 지역을 통해 되돌아온다.

이에따라 국방부는 전차이동에 따른 인근주민들의 동요가 없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