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전문 컨설팅사 사업 본격화 '관심'..인텔로그물류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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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자동화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가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물류전문 컨설팅업체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신도림동에서 출범한 인텔로그물류컨설팅(대표 윤현덕). 지난3월
법인으로 설립된 이회사는 4명의 수석컨설턴트와 10여명의 외부전문가로
조직구성을 완료하고 최근 업무를 시작했다.
이 회사의 대표이사를 맡은 윤현덕씨는 대학에서 마케팅을 강의하고
있는 교수. 산업공학박사인 장병만씨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물류분야
책임전문위원을 역임한 박재원씨등이 수석컨설턴트로 참여하고 있다.
또 세계적인 컨설팅업체인 미국의 A.T.커니사와 업무제휴계약도 맺었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커니사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등지의 36개국에
현지법인과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컨설턴트만 1천4백명에 이르는 대형
컨설팅업체이다.
인텔로그물류컨설팅은 일반 컨설팅업체가 경영전반에 대해 자문하는
것과는 달리 물류분야만 전문적으로 다룬다.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물류시스템을 구성해 비용을 절감하면서
생산성을 높이느냐는데 촛점을 맞추고 있다.
컨설팅은 종합컨설팅과 특정부문을 대상으로한 컨설팅등 두부문으로
나뉜다. 종합컨설팅은 물류 전부문을 대상으로 중장기 물류전략과
종합물류시스템을 설계하는 일이다.
반면 부문컨설팅은 물류거점의 입지 재고관리 하역설비 수송시스템
물류정보시스템등 각 분야별 전략과 시스템을 설계한다.
이회사는 물류에 대한 기업들의 큰 관심으로 벌써 6개사와 컨설팅계약을
맺었다.
컨설팅을 의뢰한 업체중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외국인투자기업이
골고루 섞여 있으며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 제약 석유화학 식품 편의점
정보시스템업체가 포함돼있다.
박재원 수석컨설턴트는 "물류시스템은 해당기업의 생산제품과
마케팅활동등을감안한 최적의 시스템으로 설계 운영해야 하나 그동안
국내기업들은 무비판적으로 일본방식만을 수용하다보니 시행착오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인텔로그물류컨설팅은 기업별 특성에 맞는 시스템의 설계와
문제해결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낙훈기자>
물류전문 컨설팅업체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신도림동에서 출범한 인텔로그물류컨설팅(대표 윤현덕). 지난3월
법인으로 설립된 이회사는 4명의 수석컨설턴트와 10여명의 외부전문가로
조직구성을 완료하고 최근 업무를 시작했다.
이 회사의 대표이사를 맡은 윤현덕씨는 대학에서 마케팅을 강의하고
있는 교수. 산업공학박사인 장병만씨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물류분야
책임전문위원을 역임한 박재원씨등이 수석컨설턴트로 참여하고 있다.
또 세계적인 컨설팅업체인 미국의 A.T.커니사와 업무제휴계약도 맺었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커니사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등지의 36개국에
현지법인과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컨설턴트만 1천4백명에 이르는 대형
컨설팅업체이다.
인텔로그물류컨설팅은 일반 컨설팅업체가 경영전반에 대해 자문하는
것과는 달리 물류분야만 전문적으로 다룬다.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물류시스템을 구성해 비용을 절감하면서
생산성을 높이느냐는데 촛점을 맞추고 있다.
컨설팅은 종합컨설팅과 특정부문을 대상으로한 컨설팅등 두부문으로
나뉜다. 종합컨설팅은 물류 전부문을 대상으로 중장기 물류전략과
종합물류시스템을 설계하는 일이다.
반면 부문컨설팅은 물류거점의 입지 재고관리 하역설비 수송시스템
물류정보시스템등 각 분야별 전략과 시스템을 설계한다.
이회사는 물류에 대한 기업들의 큰 관심으로 벌써 6개사와 컨설팅계약을
맺었다.
컨설팅을 의뢰한 업체중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외국인투자기업이
골고루 섞여 있으며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 제약 석유화학 식품 편의점
정보시스템업체가 포함돼있다.
박재원 수석컨설턴트는 "물류시스템은 해당기업의 생산제품과
마케팅활동등을감안한 최적의 시스템으로 설계 운영해야 하나 그동안
국내기업들은 무비판적으로 일본방식만을 수용하다보니 시행착오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인텔로그물류컨설팅은 기업별 특성에 맞는 시스템의 설계와
문제해결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낙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