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세계 한인상공인대회''가 19일오전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미국.일본 등 세계 각국에 살고 있는 동포상공인 4백5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새정부의 통상및 투자.교민.교육관련 정책에 관한 세미나를 가지며
참석자들은 21일 대전엑스포도 관람할 계획이다.
한편 황인성 국무총리는 이날 개회식에서 "문민정부는 세계각지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해외교포들이 자조와 자립의 정신으로 거주국에서 성공적으
로 정착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교민정책의 기본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
했다.
황총리는 이어 "정부는 특히 우리 교포사회가 경제력의 축적을 통해 거주
국에서 견고한 사회적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교포상공인들과 본국과의
경제교류를 촉진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