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재산 공개후 부동산투기혐의를 받아온 김정훈 주파키스탄대사가 18일
외무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사는 이날 하오 본부로 전화를 걸어 "그동안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며
자진사퇴 의사를 전해왔다고 외무부의 한 당국자가 19일 밝혔다.

총 34억2천5백여만원을 신고한 김대사는 성루 강남을 비롯 전국 14군데에
집.아파트.임야등을 소유, 부동산 투기의혹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