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바이오가 자사 줄기세포 기반 탈모 치료제 후보물질의 독성시험을 마쳤다. 핵심 비임상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하며 내년 본격적인 임상 진입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프롬바이오는 현재 개발 중인 지방유래 줄기세포(ADSC) 기반 탈모 치료제에 대한 임상 적용 예정 투여 경로와 용량을 반영한 반복투여 비임상 독성시험 결과 시험물질에 의한 유의한 독성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전성 데이터가 확보되며 프롬바이오는 이번 결과를 향후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위한 핵심 비임상 안전성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프롬바이오 바이오연구소는 탈모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시험 결과를 토대로 종양원성 시험과 체내분포 시험 등 후속 비임상 단계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내년 1분기 중으로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IND가 승인되면 임상시험은 관련 규제 절차에 따라 단계적으로 개시될 예정이다. 제조 공정 경쟁력 확보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프롬바이오는 줄기세포 배양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던 소태아혈청(FBS)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동물 유래 성분을 배제한 무혈청 배양 배지(FB-2)를 독자 개발했다. 프롬바이오 관계자는 “해당 배지는 동물 유래 성분에 따른 오염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기존 FBS 배지 대비 동등 이상의 세포 성장률과 생존율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를 통해 제조 공정의 재현성과 비용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향후 글로벌 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GMP&nb
개인 투자자들의 은을 대거 매수하면서 은이 시장에서 가장 과열된(crowded) 원자재 거래로 떠올랐다는 분석이 나왔다.1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반다 리서치'는 최근 30일 동안에만 개인 투자자들은 아이셰어즈 실버 트러스트(iShares Silver Trust·SLV.P)와 같은 은 기반 상장지수펀드(ETF)에 9억2180만 달러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이셰어즈 실버 ETF는 14일 하루에만 6,920만 달러의 소매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소매 투자자들이 마지막으로 가격을 급등시켰던 2021년 이후 두 번째로 큰 일일 매수 규모다.이 ETF는 올해 들어 31.3% 상승했다. 지난 12개월 동안에는 무려 210.9% 급등했다. 은 가격 역시 연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LSEG 데이터에 따르면 15일 은 가격은 온스당 91.9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올해 첫 거래일의 72.62달러에서 크게 오른 수준이다. 최근 장중 기록한 93달러를 넘는 사상 최고치보다는 낮은 수준이다.금속 가격 변동에 특히 민감한 광산 기업들의 주가를 추적하는 'MSCI ACWI 셀렉트 실버 마이너스 인베스터블 인덱스(MSCI ACWI Select Silver Miners Investable Index)'는 지난 12개월 동안 약 225% 급등했다.2021년의 은 강세장은 게임스톱과 AMC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밈 주식’ 열풍을 포함한 광범위한 소매 투기 붐의 일부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승을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요인들이 존재한다고 반다는 설명했다.반다는 “이번은 단순한 밈 주식식 급등이 아니다. 우리는 이제 2021년 ‘실버 스파이크’의 정점을 넘어선 구조적인 축적 국면을 목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은을 단순한 투기적 베팅이 아니라 “핵심 거시(매크로) 거래 자산”
삼성전자의 갤럭시, 애플의 아이폰 등 '플래그십 킬러'로 불리는 스마트폰 브랜드 '낫싱'의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낫싱은 Z세대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기존 스마트폰과는 다르다"는 평가를 끌어내면서 꾸준히 입소문을 탔다. 1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낫싱의 지난해 연간 출하량은 전년보다 약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선도 업체인 삼성전자와 애플이 각각 5%, 10%씩 출하량을 늘린 것과 비교하면 가파른 증가세다. 전체 스마트폰 시장은 같은 기간 2% 성장하는 데 그쳤다. 카운터포인트 "(낫싱이) 좋은 성과를 냈다"고 평가한 이유다. 낫싱은 전체 출하량으로 볼 때 순위권 밖에 있지만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덩치를 키웠다. 업계에선 낫싱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0.2~1%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이제 겨우 발을 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낫싱은 지난해 9월 기준 누적 출하량 510만대를 달성했다. 낫싱의 돌풍을 불러일으킨 지역은 인도다. 전체 출하량 중 80%가 아시아에 집중됐는데 약 70%는 인도에서 발생했다는 것이 시장조사업체 IDC의 분석이다. 같은 시기 기업가치는 13억달러(약 1조9135억원)로 평가됐다. 낫싱은 2024년 연간 매출 5억달러(약 7358억원)를 올리면서 급성장했다. 당시 설립된 지 4년 된 상황에서도 누적 매출 10억달러(약 1조4716억원)를 달성한 상태였다. 낫싱은 지난해에만 연간 매출 10억달러를 달성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낫싱은 기기 내부가 보이는 투명한 디자인을 갖춰 시선을 끌었다. 공동 창립자인 칼 페이 낫싱 최고경영자(CEO)는 회사 설립 당시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