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종합톱] 20일부터 추석자금 공급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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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제이후 시중자금사정의 고비가 될 추석(30일)을 앞두고 한은은
20일부터 추석자금공급에 나선다.
한은관계자는 19일 "올 추석은 실명제로 영세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만큼 예년과 달리 신축적으로 자금을 공급하겠다"며
"총통화기준으로 3조원정도를 공급할 예정이나 수요가 많은 경우
3조7천억원에서 3조8천억원까지 풀수 있다"고 밝혔다.
이관계자는 "통상 추석 열흘전부터 자금을 방출해온 만큼 이번 역시
열흘전인 20일부터 공급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같이 추석자금을 대량으로 조기방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실세금리는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 18일 콜금리는 연11.7%로
전날보다 0.3%포인트,3개월짜리 CD(양도성예금증서)유통수익률은
연14.75%로 0.1%포인트 떨어졌다. 3년만기 회사채유통수익률도 연13.85%로
0.1%포인트 하락,열흘새 0.7%포인트가 낮아졌다.
한편 한은 관계자는 추석자금은 거의 현금통화로 공급되며 일반인들이
실명제로 자기앞수표사용을 꺼려 예년보다 현금통화공급비율은 높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91년 추석자금공급량은 3조2천억원,이중 현금통화는 2조4천4백억원
으로 76%였으며 작년에는 추석자금이 3조원공급됐고 이중 현금통화는 83%인
2조5천억원이었다.
한은은 대기업들의 경우 이미 추석자금을 상당부분 확보,자금사정은
괜찮을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중소기업들은 다소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자금지원을 요청할 경우 탄력적으로
응하겠다고 밝혔다
20일부터 추석자금공급에 나선다.
한은관계자는 19일 "올 추석은 실명제로 영세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만큼 예년과 달리 신축적으로 자금을 공급하겠다"며
"총통화기준으로 3조원정도를 공급할 예정이나 수요가 많은 경우
3조7천억원에서 3조8천억원까지 풀수 있다"고 밝혔다.
이관계자는 "통상 추석 열흘전부터 자금을 방출해온 만큼 이번 역시
열흘전인 20일부터 공급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같이 추석자금을 대량으로 조기방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실세금리는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 18일 콜금리는 연11.7%로
전날보다 0.3%포인트,3개월짜리 CD(양도성예금증서)유통수익률은
연14.75%로 0.1%포인트 떨어졌다. 3년만기 회사채유통수익률도 연13.85%로
0.1%포인트 하락,열흘새 0.7%포인트가 낮아졌다.
한편 한은 관계자는 추석자금은 거의 현금통화로 공급되며 일반인들이
실명제로 자기앞수표사용을 꺼려 예년보다 현금통화공급비율은 높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91년 추석자금공급량은 3조2천억원,이중 현금통화는 2조4천4백억원
으로 76%였으며 작년에는 추석자금이 3조원공급됐고 이중 현금통화는 83%인
2조5천억원이었다.
한은은 대기업들의 경우 이미 추석자금을 상당부분 확보,자금사정은
괜찮을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중소기업들은 다소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자금지원을 요청할 경우 탄력적으로
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