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해외증시 상장 한국물 인기,기업들 해외CB발행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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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에 상장된 한국물들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기업들이 잇달아
해외CB(전환사채)발행에 나서고 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상사가 오는10월15일 유럽시장에서
2천만달러규모의 해외CB를 발행키로 한데 이어 신원(2천만달러)
태일정밀(2천5백만달러) 대우(7천5백만달러)등이 10월중에 해외전환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1억5천만달러) 대창공업(1천5백만달러)등도 11월중에 잇달아
해외CB 발행에 나설 예정이어서 연말까지 3억달러어치이상이 발행될
전망이다.
기업들이 이처럼 해외전환사채 발행을 선호하는 것은 전반적인 국제금리가
낮은데다 이미 발행돼 해외증시에 상장된 한국물들이 외국인들의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사 국제금융관계자는 "국제시장에서 일본물들이 퇴조하는 반면
한국물들은 정부의 통화및 외환관리등으로 발행이 억제돼 외국인들의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5~10%의 프리미엄으로 최근 발행된 한국물들이 대부분 30%이상의
유통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된다는 것이다.
또 국내시장에서 외국인 선호종목들의 투자한도가 거의 소진된 상태여서
상대적으로 해외CB가 인기를 누리게 되는데다 최근의 주가하락이 오히려
매수시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해외CB(전환사채)발행에 나서고 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상사가 오는10월15일 유럽시장에서
2천만달러규모의 해외CB를 발행키로 한데 이어 신원(2천만달러)
태일정밀(2천5백만달러) 대우(7천5백만달러)등이 10월중에 해외전환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1억5천만달러) 대창공업(1천5백만달러)등도 11월중에 잇달아
해외CB 발행에 나설 예정이어서 연말까지 3억달러어치이상이 발행될
전망이다.
기업들이 이처럼 해외전환사채 발행을 선호하는 것은 전반적인 국제금리가
낮은데다 이미 발행돼 해외증시에 상장된 한국물들이 외국인들의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사 국제금융관계자는 "국제시장에서 일본물들이 퇴조하는 반면
한국물들은 정부의 통화및 외환관리등으로 발행이 억제돼 외국인들의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5~10%의 프리미엄으로 최근 발행된 한국물들이 대부분 30%이상의
유통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된다는 것이다.
또 국내시장에서 외국인 선호종목들의 투자한도가 거의 소진된 상태여서
상대적으로 해외CB가 인기를 누리게 되는데다 최근의 주가하락이 오히려
매수시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