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아시안컵 탁구대회(17~19)에 출전중인 국가대표 이상준(제일합섬)과
김영진(대우증권)이 4강진출에 실패했다.

탁구협회에 따르면 18일 중국 광동성 선더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준준결승에서 이상준과 김영진은 북한의 이근상과 중국의 왕타오에 각각
0-3으로 완패,4강진출이 좌절됐다.

준결승에서 중국의 류국량을 3-0으로 물리친 북한의 이근상은 결승에서
왕타오에 3-1로 이겨 우승했다.

여자부에서는 중국의 류웨이가 팀동료 치아홍을 3-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