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종합화학이 접착제 도료 농약등의 합성 반응용매및 반도체세정제등의
원료로 그동안 연1천t 규모로 전량수입해온 다이옥산(Dioxane)을 국산화,양
산에 나선다.
삼성종합화학은 19일 대산석유화학단지내 EG(에틸렌글리콜)공장에서 나오는
폐PEG(폴리에틸렌글리콜)와 자동차의 폐부동액을 원료로 정밀화학제품인 다
이옥산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 올해말부터 연1천t 규모로 생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삼성은 국내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품질평가결과 이 제품이 순수 DEG(
디에틸렌글리콜)를 원료로하여 생산한 일본 동방화학 대판유기화학등의 제품
보다 순도 수분함량등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다이옥산제조와 관련,합성 정제 폐부동액 활용등 3건을 국내에 특허
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