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명화장품들이 국내시장에 속속 들어오고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
면 하반기 들어 프랑스의 랑콤사가 국내시장에 본격진출한데 이어 프랑스의
유명화장품인 올랑이 이달중 국내 백화점매장에 진출한다.
수입선인 유로통상은 갤러리아백화점과 현대백화점본점에 입점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이와함께 유니레버도 당초 계획을 앞당겨 자회사인 엘리자베스아
덴 화장품의 국내진출을 추진중이며 빠르면 연말에 미도파백화점에 직판매장
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 랑콤의 국내단독투자법인인 코벨은 최근 랑콤브랜드와 별도로 향수류판
매를 강화,드라카 폴로 피지브랜드를 본격적으로 시판하고있다.
이와함께 다음달에 롯데잠실점과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에 향수별도 매장을
개장,향수매장을 5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일진양행도 최근 스위스의
고가기초화장품인 쥬베나화장품을 미도파백화점등 대형 유통매장에서 수입판
매하기시작하는등 국내백화점이 수입화장품으로 뒤덮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