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정기(대표 이용구)가 절단이 어려운 금속을 고속으로 절단하는 고속전
해방전절단기를 개발했다.
이 기계는 기존의 기술로는 절단및 절삭이 어려웠던 초경 크롬인고트 크롬
을 첨가한 주철등 난삭성재료를 가공하는 전용기로 폭이 3백mm인 재료를 분
당4 속도로 절단할 수 있다.
절단전극에 질산나트륨계 전해액을 뿌려 고속으로 방전가공할 수 있도록 고
안된 이장치는 특히 가공후 재질의 변화가 없어 시험편제작에도 활용할 수
있다.
진영은 지난14일 일본 가와사키중공업에 이 기계 1대를 수출했다.
회사측은 이제품이 가공하기 어려운 건축및 중공업용 도전성재료의 절단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어 관련 업체의 요구사양에 따라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