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와 주말로 이어지는 오는 28일부터 10월3일까지 6일간의 황
금연휴동안 주요 국내외 관광지의 항공편 좌석과 전 국내노선의 항공
편 좌석이 동이 났다.
21일 관광업계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경우, 그동안 실명
제 등으로 주춤했던 해외여행수요가 이번 연휴에 집중돼 괌,하와이,
방콕 등 주요 해외관광지노선의 좌석 예약률이 이미 1백%를 넘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이번 연휴기간에 방콕노선에 A300기(2백58석)
2편, 하와이노선에 B747(3백89석) 2편, 괌노선에 A300 1편등 모두 4
편의 특별기를 운항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도 오키나와노선 1백%,
호놀룰루노선 99.4 %, 방콕노선 99.8%, 사이판 88.0%, 홍콩 98.2%
등 해외관광지노선의 예약률이 거의 1백%에 육박하고 있으며 사
이판노선에 B767 4편, B737 2편 등 모두 6편의 특별
기를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