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20일 지난1~7월중 지원된 기술개발자금은 전년동기보다 32.4%
늘어난 8천1백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상반기중 설비투자증가
율이 마이너스5.4%로 나타난데 따라 수출산업설비자금지원이 같은기간 1
2.9%나 줄어든 것을 비롯 국내기계구입자금등 주요설비자금은 3조3백47억
원으로 6.9%증가하는데 그쳤다.

재무부는 전반적인 경기부진에 따라 설비투자는 둔화되고 있으나 기술개
발과 생산성향상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업들의 기술개발투자는
당분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