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1일의 대통령 국회국정연설을 하루 앞둔 20일 연설문을 최종
손질하고 김영삼대통령주재로 박관용비서실장 주돈식정무 이경재공보수석등
이 참석한 가운데 리허설을 갖는등 국회연설준비에 만전.
청와대는 최종 리허설후 김대통령의 재가가 나는대로 이날오후"전진을 위
한 개혁,미래를 위한 변화"라는 제목의 연설문 인쇄에 들어갈 예정.
김대통령은 이날아침 청와대에서 정세영현대그룹회장과 조찬이 끝난뒤 국
회연설에 대비한 마지막 독회를 가졌는데 한 관계자는 "국회연설에 대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고 설명.
청와대측은 그러나 국정연설에 담길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국민에게 공
감을 줄수 있는 설득력있고 알맹이있는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만 말할 뿐
철저한 보안을 지키며 함구로 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