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30인미만 중소사업장의 재해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20일 노동부가 올들어 지난8월말까지 지난해 재해다발 중소사업장 2천5백
43개소에 대한 재해현황을 조사한 결과 재해자수가 1천3백3명으로 전년같은
기간 3천7백28명보다 65%나 줄어들었다.
이들업체의 재해율도 지난해 8.6%에서 2.95%로 크게 떨어졌다.
산재보상금 2백10억원이 줄었고 근로손실 일수는 1백14만일이 감소한 효과
가 나타났다.
노동부는 영세.소규모사업장의 안전관리지원결과 재해가 감소한 것으로 분
석, 앞으로도 영세사업장에 대해 우선적으로 1개업체당 2억원한도내에서 안
전관리자금의 90%까지 3년거치 7년상환에 연리 6%조건으로 융자해주기로 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