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김장철 성수기를 앞두고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천일염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대한염업조합이 보유하고 있는 비축염 1만7천t을 21일
부터 방출키로 했다.

상공자원부는 천일염의 집산지 가격이 8월에 50kg들이 한가마당 평균
5천83원으로 지난해 8월에 비해 11%가 오른데 이어 9월10일 현재 7천7백
원으로 다시 1천6백17원이 오르는 등 폭등세를 보이고 있어 가격안정을
위해 비축염을 방출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