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자금 비밀 절대 보장"...김대통령, 첫 국회국정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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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은 21일 "실명제의 진정한 목적은 실명제 문화의 정착에 있다
"고 전제, "이를 미래지향적으로 운영하고 실명자금의 비밀을 반드시 보장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오전 10시 국회본회의에서 취임후 첫 국정연설을 통해 "실
명제가 우리사회의 고질적인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깨끗한 사회, 맑고 힘있
는 사회로 가는데 절대로 필요한 제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정부는 재정 금융 행정의 개혁과 더불어 성장잠재력을 강
화하고 국제시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성실한 기업이 마음놓고
기업활동을 할수 있도록 적극 보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대통령은 "변화와 개혁 그리고 전진"이라는 연설에서 "정치개혁은 깨끗
한 선거에서 시작되야 한다"면서 "부정.타락선거가 발붙일 수 없도록 선거
혁명을 이룩해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국회 스스로 개혁적 입법을 통해 우리 정치를 일신시켜
야 할 시점에 와 있다"며 "정치개혁으로 가기 위해서는 정치지도자의 자기
희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국회에 대해서 "입법기관으로서 개혁의 역사적 소임을 다해주
기 바란다"면서 "여와 야를 떠나 우리 공동체의 현실에 대해 함께 고뇌하는
정치, 21세기의 위대한 신한국 창조를 향해 함께 달려가는 정치를 해나가자
"고 당부했다.
부정부패 척결 작업과 관련, 김대통령은 "권력으로 재산을 만들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이 뿌리 뽑힐때까지,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
는 관행이 우리의 생활과 의식속에서 없어질때 까지 우리 자신에 대한 채찍
질을 계속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북한 핵문제에 대해서도
언급, "핵의혹이 해소된다면 우리는 남북사이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나갈수
있을 것"이라면서 "북한이 하루속히 민족의 공멸을 가져올 핵의혹을 씻고 공
존공영과 민족복리의 마당을 나올 것"을 촉구했다.
"고 전제, "이를 미래지향적으로 운영하고 실명자금의 비밀을 반드시 보장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오전 10시 국회본회의에서 취임후 첫 국정연설을 통해 "실
명제가 우리사회의 고질적인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깨끗한 사회, 맑고 힘있
는 사회로 가는데 절대로 필요한 제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정부는 재정 금융 행정의 개혁과 더불어 성장잠재력을 강
화하고 국제시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성실한 기업이 마음놓고
기업활동을 할수 있도록 적극 보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대통령은 "변화와 개혁 그리고 전진"이라는 연설에서 "정치개혁은 깨끗
한 선거에서 시작되야 한다"면서 "부정.타락선거가 발붙일 수 없도록 선거
혁명을 이룩해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국회 스스로 개혁적 입법을 통해 우리 정치를 일신시켜
야 할 시점에 와 있다"며 "정치개혁으로 가기 위해서는 정치지도자의 자기
희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국회에 대해서 "입법기관으로서 개혁의 역사적 소임을 다해주
기 바란다"면서 "여와 야를 떠나 우리 공동체의 현실에 대해 함께 고뇌하는
정치, 21세기의 위대한 신한국 창조를 향해 함께 달려가는 정치를 해나가자
"고 당부했다.
부정부패 척결 작업과 관련, 김대통령은 "권력으로 재산을 만들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이 뿌리 뽑힐때까지,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
는 관행이 우리의 생활과 의식속에서 없어질때 까지 우리 자신에 대한 채찍
질을 계속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북한 핵문제에 대해서도
언급, "핵의혹이 해소된다면 우리는 남북사이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나갈수
있을 것"이라면서 "북한이 하루속히 민족의 공멸을 가져올 핵의혹을 씻고 공
존공영과 민족복리의 마당을 나올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