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사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서울및 신도시 아파트 전세값이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있어 올가을 이사를 계획하고있는 전세입주자들의
부담이 가중될것으로 우려.

특히 서울 상계동 목동등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있는 지역과 분당 일산등
신도시 지역에서 전세매물이 귀한 가운데 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도시지역 20평형대 소형아파트의 경우에는 가격이 2백만원에서
3백만원까지 오르고 있다는게 현지 부동산중개인들의 전언.

더구나 가격이 오르고 있는데도 전세매물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어서
앞으로 전세값이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이처럼 전세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금융실명제 실시로 집을
마련하려던 실수요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며 전세로 눌러앉는 경향이
있는데다 아파트매매가 거의 중단됨에 따라 전세물량신규공급이 줄어들고
있기때문이라고 부동산 중개인들은 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