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중에 유상증자를 실시하겠다고 신규로 증자계획서를 제출한 대
기업은 대우전자를 비롯해 12개사에 신청물량은 모두 2천5백41억원어치로
집계됐다.
21일 상장사협의회는 지난20일자로 대기업들의 12월납입분 유상증자계획
서를 접수 마감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12월 납입분으로 신규 신청된 대기업 유상증자계획물량은 11월분 신규신
청분(2천5백64억원어치)과 거의 변화가 없다.
상장협은 이달 말일께 유상증자조정위원회를 열어 12월분 신규신청분 대
기 상태에있는 4개사 7백99억원어치를 더한 16개사의 3천3백40억원어치의
신청물량을 놓고 증자를 허용할 대기업을 가려낸다.
증자위원회가 지난달 31일에 확정한 대기업의 11월분 유상증자 허용물량은
2천2백49억원어치였다.
12월분 유상증자조정대상 대기업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신청금액,단
위:억원)
<>성신양회(1백80)<>데이콤(3백)<>경남기업(1백94)<>보령제약(46)<>온양
팔프(1백22)<>대우전자(9백58)<>대한통운(2백57)<>신호제지(85)<>한일약
품(56)<>한솔제지(2백73)<>크라운제과(46)<>진도패션(24)<>범양건영(1백7
2)<>코오롱건설(1백61)<>상림(66)<>우성건설(4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