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주가 소폭 되밀려 지수 694.66..기계/전자 등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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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크게 올랐던 주가가 21일에는 소폭 되밀렸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매매쌍방이 관망세를 보여 주가가 좁은 범위안을
벗어나지 못하는 장세가 연출됐다.
종합주가지수는 694.66으로 전일보다 0.46포인트 떨어졌다.
거래량은 1천9백4만주에 그쳤고 거래대금은 2천8백21억원이었다.
이날 주식시장은 전일의 강세분위기가 급등에 따른 경계심리를 약간 앞서
종합주가지수가 전일보다 0.91포인트 오르는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매수세나 매도세 모두 짙은 관망을 보여 매매가 별로 이뤄지지
않고 주가도 30분동안이나 제자리에 머무는 모습을 보였다.
매도세의 위력이 강해지자 지수는 오전10시40분 전일대비 하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은행주가 강보합에서 약세로 돌아서 하락세반전을 선도했고 증권주도
보합선으로 밀려 지수하락폭을 넓혔으며 최근 상승세를 유지했던 철강등
수출관련주에도 매물이 흘러나왔다.
오전11시10분 2.49포인트로 하락폭이 커지자 자동차 철강등 경기선도주에
다시 일반및 기관의 매수세가 흘러들어와 주가는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선회했다.
최근 낙폭이 컸던 제약주들도 강한 상승흐름을 보였고 첨단관련주
저가주들에도 매기가 쏠려 상승종목수가 크게 늘었다.
유무상증자설이 나돈 대한알루미늄이 상한가로 치솟았으나 매물에 눌려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것을 비롯 이들 종목에 두꺼운 대기매물이
형성돼 주가상승폭은 미미했다.
대통령의 국정연설은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증권사
관계자들이 전했다.
전장을 전일대비 0.59포인트 상승으로 끝낸뒤 열린 후장도 관망분위기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다.
지수상승폭이 1포인트에도 못미치는 제자리걸음으로 한시간이상
이어지다가 오후3시부터 또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매수세는 약해지는 반면 자동차 철강등에 나온 매물들이 "가랑비에
옷젖듯" 지수를 야금야금 끌어내리는 모습이었다.
섬유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내수관련업종과 의약 기계 전자등은 강보합을
나타냈고 금속 운수장비 금융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대형주지수는 하락했으나 중소형지수는 강세였다.
전일에 이어 거래량1위를 차지한 쌍용자동차, 부도설로 급락한뒤 상한가로
치솟은 금경과 요업개발이 눈길을 끌었다.
지수하락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46개등 3백93개에
이르러 하한가 21개를 포함,2백98개인 하락종목보다 훨씬 많았다.
한경다우지수는 전일보다 0.99포인트 떨어진 691.02를 기록했고
한경평균주가는 2만2백원으로 24원 떨어졌다.
<정건수기자>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매매쌍방이 관망세를 보여 주가가 좁은 범위안을
벗어나지 못하는 장세가 연출됐다.
종합주가지수는 694.66으로 전일보다 0.46포인트 떨어졌다.
거래량은 1천9백4만주에 그쳤고 거래대금은 2천8백21억원이었다.
이날 주식시장은 전일의 강세분위기가 급등에 따른 경계심리를 약간 앞서
종합주가지수가 전일보다 0.91포인트 오르는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매수세나 매도세 모두 짙은 관망을 보여 매매가 별로 이뤄지지
않고 주가도 30분동안이나 제자리에 머무는 모습을 보였다.
매도세의 위력이 강해지자 지수는 오전10시40분 전일대비 하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은행주가 강보합에서 약세로 돌아서 하락세반전을 선도했고 증권주도
보합선으로 밀려 지수하락폭을 넓혔으며 최근 상승세를 유지했던 철강등
수출관련주에도 매물이 흘러나왔다.
오전11시10분 2.49포인트로 하락폭이 커지자 자동차 철강등 경기선도주에
다시 일반및 기관의 매수세가 흘러들어와 주가는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선회했다.
최근 낙폭이 컸던 제약주들도 강한 상승흐름을 보였고 첨단관련주
저가주들에도 매기가 쏠려 상승종목수가 크게 늘었다.
유무상증자설이 나돈 대한알루미늄이 상한가로 치솟았으나 매물에 눌려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것을 비롯 이들 종목에 두꺼운 대기매물이
형성돼 주가상승폭은 미미했다.
대통령의 국정연설은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증권사
관계자들이 전했다.
전장을 전일대비 0.59포인트 상승으로 끝낸뒤 열린 후장도 관망분위기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다.
지수상승폭이 1포인트에도 못미치는 제자리걸음으로 한시간이상
이어지다가 오후3시부터 또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매수세는 약해지는 반면 자동차 철강등에 나온 매물들이 "가랑비에
옷젖듯" 지수를 야금야금 끌어내리는 모습이었다.
섬유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내수관련업종과 의약 기계 전자등은 강보합을
나타냈고 금속 운수장비 금융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대형주지수는 하락했으나 중소형지수는 강세였다.
전일에 이어 거래량1위를 차지한 쌍용자동차, 부도설로 급락한뒤 상한가로
치솟은 금경과 요업개발이 눈길을 끌었다.
지수하락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46개등 3백93개에
이르러 하한가 21개를 포함,2백98개인 하락종목보다 훨씬 많았다.
한경다우지수는 전일보다 0.99포인트 떨어진 691.02를 기록했고
한경평균주가는 2만2백원으로 24원 떨어졌다.
<정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