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한약재가 매기부진으로 전반적으로 내림세 내지는 보합세의 약세를 벗
어나지 못하고있다.
21일 경동시장에 따르면 최근 소화제인 백출이 6백g당 3백원이 떨어져 3천7
백원에 거래되고 있고 정장제인 작약은 2백원이 내려 3천5백원에 팔리고있다
또 보혈제인 당귀와 천궁도 6백g당 1천원과 5백원이 각각 하락해 8천5백원
과 8천원에 판매되고 있고 이뇨제인 택사는 3천5백원으로 3백원이 떨어졌다.
이밖에 간장치료제인 결명자는 6백g당 1천5백원, 보약인 백봉령과 냉치료제
인 애엽은 9천원과 2천5백원, 해열제인 갈근은 2천원, 간장보호제인 오미자
는 9천원, 수면제인 산조인은 3천8백원, 진정제인 감초는 4천5백원, 소화제
인 진피는 1천원의 약보합세를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판매업계에서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수요가 많이 줄어든데다 다음달이 되
면 올해산 햇 약초의 채취작업이 본격화되면서 공급물량마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시세는 품목에 따라 좀더 떨어질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