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이달 예정됐던 15억달러 러시아차관제공 연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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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지 보이면 년말께 지원 [워싱턴=최완수특파원]IMF(국제통화기금)는
이달로 예정됐던 러시아에 대한 15억달러의 차관제공을 연기시키기로 결정
했다고 뉴욕타임스가 20일 보도했다.
러시아의 인플레가 여전히 높고 재정적자 역시 감축되지 않는등 차관제공
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있어 IMF가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이 신문
은 전했다.
IMF는 올해초 30억달러의 구조조정자금을 지원키로 하고 지난6월 15억달
러를 지원했으며 이달말 나머지 15억달러를 지원할 예정이었다.
IMF관리들은 러시아가 물가안정과 재정적자감축등 경제개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인다면 금년말 15억달러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현상
태가 지속되면 무기한 연기될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세계은행은 이보다 앞서 6억달러의 차관제공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미행정부및 IMF관리들은 그러나 가이다르전총리가 제1부총리로 다시 입
각함에 따라 러시아의 경제개혁은 한층 활기를 띨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달로 예정됐던 러시아에 대한 15억달러의 차관제공을 연기시키기로 결정
했다고 뉴욕타임스가 20일 보도했다.
러시아의 인플레가 여전히 높고 재정적자 역시 감축되지 않는등 차관제공
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있어 IMF가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이 신문
은 전했다.
IMF는 올해초 30억달러의 구조조정자금을 지원키로 하고 지난6월 15억달
러를 지원했으며 이달말 나머지 15억달러를 지원할 예정이었다.
IMF관리들은 러시아가 물가안정과 재정적자감축등 경제개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인다면 금년말 15억달러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현상
태가 지속되면 무기한 연기될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세계은행은 이보다 앞서 6억달러의 차관제공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미행정부및 IMF관리들은 그러나 가이다르전총리가 제1부총리로 다시 입
각함에 따라 러시아의 경제개혁은 한층 활기를 띨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