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에게 술시중을 들게하고 윤락행위까지 알선한 비밀요정등
5개 매춘조직이 검찰에 적발돼 모두 7명이 구속됐다.
서울지검 강력부(유창종부장)는 22일 모델겸 탤런트 정낙희양
(25)을 의사에게 소개시켜주는등 비밀요정을 경영해오면서 상습
적으로 매춘을 알선해온 혐의(윤락행위방지법 위반등)로 문의경씨
(47.여.서울 성동구 옥수동)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윤락행위를 알선해온 혐의로 최성실씨(36.여)등6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달아난 2명을 수배했다.
구속된 문씨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 K아파트 52평형 아파트를월세
로 세내 홈바와 주방,침실등을 갖춘 비밀요정을 경영하면서월평균
10회에 걸쳐 1인당 1백50만~30만원씩을 받고 술자리를 마련,91년1
월부터 올 7월까지 화대 1백50만~60만원씩을 받고 22차례에 걸쳐
윤락행위를 주선해주며 2천3백90만원을 챙긴 혐의다.